[내돈내산 후기] 미닉스 더 플렌더 PRO 음식물처리기, 영유아 가정 필수템!
4인 가족, 게다가 아직 아기를 안고 생활하는 영유아 가정이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는 늘 골칫거리였어요. 특히 저희 집은 구축 아파트라 음식물쓰레기를 모아두면 냄새가 훨씬 빨리 퍼지고, 아기를 안고 매번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여름철이면 집에 잠깐만 음식물 쓰레기를 두어도 냄새와 날파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였는데요, 드디어 저희 집도 미닉스 더 플렌더 PRO를 들이면서 이 고민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설치와 첫인상
제품은 생각보다 컴팩트한 디자인이라 주방 한쪽에 두어도 공간 차지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톤이라 인테리어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상단의 버튼 조작도 직관적이라 사용하기 편리했어요. “START/STOP”, “AUTO”, “DRY”, “CLEAN” 등 필요한 기능이 버튼 하나로 해결되니 부모님이나 남편도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
음식물 찌꺼기를 그냥 넣고 버튼만 누르면 갈고, 말리고, 냄새 잡는 과정까지 한 번에 끝!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두는 동안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가 확 줄었고, 무엇보다 처리 후 남는 잔여물이 바삭하게 건조돼서 일반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끝이라 너무 편리했어요.
처음 사용할 때는 “과연 다 잘 갈릴까?”라는 의심도 했는데, 생선 뼈, 채소, 과일 껍질까지 문제없이 처리되더라고요. 다만 큰 뼈류나 질긴 재료는 매뉴얼에 따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 가정에 특히 만족스러운 이유
아직 아기가 어려서 안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매번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나가는 게 큰 일이었습니다. 이제는 집에서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으니 아기를 깨우지 않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어요.
게다가 여름은 지나갔지만 선선한 계절에도 날파리는 여전히 골칫거리잖아요. 음식물처리기를 쓰면서부터는 주방이 훨씬 깨끗해지고, 싱크대 주변에 날파리 한 마리 안 보이니 쾌적함이 다릅니다. 싱크대 위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둘 필요가 없어져서 주방도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가격 & 구매 팁
저는 인스타그램 공동구매를 통해 푸드컨테이너(2L)와 하드필터까지 사은품으로 받아서 더 만족했어요. 가격도 40만 원 내외로 합리적이었는데, 급하게 필요하다면 쿠팡에서 최저가로도 자주 올라오더라고요. 다만 가격 변동이 꽤 잦으니, 여유 있게 공동구매를 노리면 사은품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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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왜 진작 안 샀을까?” 싶은 아이템이 바로 이거였어요. 음식물 쓰레기 문제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특히 저처럼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미닉스 더 플렌더 PRO를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냄새, 날파리,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수고로움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니 생활의 질이 달라졌어요.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 걱정 없는 집, 깨끗한 주방에서 요리할 수 있게 된 게 너무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