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세, 막막하시죠?
상속세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다가 갑자기 마주치는 세금이라 대부분이 어렵게 느끼는 분야입니다.
특히 현금, 부동산, 금융자산, 증여재산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단순히 ‘얼마 받았느냐’만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복잡하게 느껴지는 상속세 계산을 7단계로 나누어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드릴게요.
2025년 기준으로 적용되는 최신 계산법이니 참고하세요!
🧾 상속세 계산법 7단계 가이드
✅ 1단계: 상속재산 총액 계산
상속인의 사망일 현재 보유한 모든 자산이 포함됩니다.
- 현금, 부동산, 자동차, 예금, 주식, 금 등
- 보험금, 퇴직금, 미수령 소득도 포함
※ 단, 채무나 장례비용은 차감 가능합니다.
✅ 2단계: 비과세 재산 제외
상속세 계산 시 비과세 항목은 제외됩니다.
- 국민연금 유족연금
- 공공기관 보상금 일부
- 유언으로 지정한 사회공헌기부금 등
✅ 3단계: 과거 10년간의 증여재산 합산
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 직계존속(부모)에게 증여받은 재산도 상속재산에 포함됩니다.
- 단, 직계비속 간 증여는 5년 이내까지만 합산
- 증여 시 납부한 증여세는 상속세에서 공제 가능
✅ 4단계: 공제 항목 차감
총 상속재산에서 다음과 같은 공제 항목을 차감합니다.
- 기초공제 5억 원 (모든 상속에 기본 적용)
- 배우자공제 (최대 30억까지)
- 동거주택 상속공제, 금융재산 공제 등 상황에 따라 다양
→ 총 공제액을 잘 계산해야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5단계: 과세표준 산정
과세표준 =
상속재산 총액 – 비과세 재산 – 공제액 – 채무/장례비용
이 금액을 기준으로 상속세율이 적용됩니다.
✅ 6단계: 상속세율 적용
상속세율은 누진세 구조이며, 아래와 같이 적용됩니다: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
|---|---|---|
| 1억 이하 | 10% | – |
| 5억 이하 | 20% | 1천만 원 |
| 10억 이하 | 30% | 6천만 원 |
| 30억 이하 | 40% | 1억 6천만 원 |
| 30억 초과 | 50% | 4억 6천만 원 |
※ 예: 과세표준이 12억이라면 → 30% 세율 적용, 6천만 원 누진공제 차감
✅ 7단계: 세액공제 및 신고
마지막으로, 이미 낸 증여세 공제, 외국납부세액공제 등을 적용하고
필요시 분납 신청이나 연부연납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속세는 사망일로부터 6개월 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해외 거주 시 9개월 이내입니다.
💬 마무리 정리
상속세 계산은 단순히 재산을 나누는 수준이 아니라,
증여 이력, 공제 항목, 세율, 신고 기한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작용합니다.
특히 부동산이나 비상장 주식 상속 시는 전문가 상담이 필수입니다.
이 글이 상속세 계산의 기본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정확한 세금 계획은 세무사나 회계사와 함께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